곱창집에선 맨 처음 천엽이랑 간을 맛 보고 그 집을 판단해 보는 편인데. 천엽 한 개 먹어보고 일단 기대를 접음. 그도 그럴 게 천엽에서 너무 냄새가 난다. ㅠㅠ 그래서 간은 손도 안댔는데 여기 그리 깔끔한 곳은 아닌 걸로 ... 간 날마다 곱창 상태는 다를 수 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이 날 비가 와서 좀 더 그랬을지듀 모르지만. 양도 곱창도 좀 많이 질겼다. 특히 양이 넘나 질겼음. 곱창은 통통하진 않은 편이고 고소하긴 한데 추가 주문하고 싶진 않았던 맛. 내가 곱창을 여기서 멈추게 만들다니 ...; 분점 없이 오래도록 운영 중이라고 씌어 있는데. 재방문 의사는 없음
합정동 원조 황소곱창구이전문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