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약간 지하 아지트 같은 느낌이다. 지하에 들어가면 화장실 냄새에 터줏대감 까만 강쥐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약간 한 번 들어가면 몇 신지도 모르겠고 나오기 힘든 분위기다. 첨엔 좀 적응 안됐는데 좋아할 사람은 진짜 좋아할 법한 느낌. 영화. 연애담인가에도 나왔다고 함.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한 잔 하고플 때 가기 좋은 곳. 지금까지 기본안주 김을 주던데 최근엔 없었던 듯. 암튼 이제는 나름 단골집.
트라이브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