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bnhr 커피 맛있어요. 고소하고 달콤 적당히 진해서 딱 내 취향. 반면 빨간 레터링이 예쁜 병에 담긴 밀크티는 커피보단 쏘쏘인데 적당히 진하고 맛있는 편이긴 해요. 여긴 무엇보다 인테리어 분위기가 딱 지금 스타일. 하얀 바탕에 간결하고 무심한 듯 포인트 있는. 특히. 창이 큰데 창 밖으로 초록이 짙은 나무들이 보여지는 모습이 그림같네요. 의자 딱딱해 오래 머물진 못하겠지만 한 번쯤 가볼만 한 카페인 듯.
벤허 커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6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