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간판보고 들어가봤는데. 의외로 넘 맘에 들어 오래 머물렀단 바. 지하에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넘나 시원하고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너무 좋아요. 선곡들이 클럽같긴 한데 음악 소리 크기가 적당해서 얘기 하는 데 방해되거나 시끄럽진 전혀 않은. 디제이도 따로 있답니다.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분위기도 좋고. 시간 지날수록 브금 템포도 점점 빨라지네요. 맥주랑 와인. 양주. 칵테일이랑 짜파게티 같은 간단한 안주들 있어요. 배불러서 맥주만 시켰는데 주로 그라파다노치즈 얹은 짜파게티를 많이 드시던.. 아쉬움이 있다면 화장실이 밖에 있고 공용인데 좀 더럽.
서울살롱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4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