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꼬시 맛집으로 유명한 곳. 회식이나 중년분들 모임자리로 좋을 듯 해요. 손님의 99퍼 이상이 아재네요. 세꼬시 시키면 몇 가지 사이드들이 정갈해요.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서비스로 주신 호박전이랑 미역국이 맛있었어요. 메인인 세꼬시 맛은 근데 아주아주 무난해요. 여기 특제 소스가 유명 하다 들었는데. 초고추장 소스는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술 한 잔 곁들이면서 회 먹기는 딱 좋을 곳이네요. 콜키지 프리여서 위스키 들고 간건데. 이모님들도 친절하시고 잘 챙겨 주셔요. 어른들 많은 이유가 있는 듯한 곳.

진동둔 횟집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1길 18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