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사 리뷰에서 급하게 검색해보니 평점이 5점 가까이 나오길래 성수 들른 김에 방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맛집 평점은 망플이다. 아쉽게 망플에 요기가 없길래 등록해 봄. 유럽 느낌. 디저트랑 커피 다 맛있는. 고급진 인테리어의 여심저격 카페로 묘사되어있었는데… 실제로 가 본 가게는 여러가지로 비슷한 느낌의 어떤 카페들의 조합 같달까… 넘 기대가 컸던건지 좀 죄송스럽지만 살짝 어설프고 아쉬웠다. 가게가 작은 건 그렇다 치고. 왜 저기 걸려 있을까 싶은 장미꽃. 꽃들은 조화였는데. 벽에 걸린 그림들과 샹들리에들이 조금 고급짐과는 거리가 있는 느낌 … 특이한 건 티아라가 한 쪽에 진열되어 있어. 쓰고 사진을 찍으라고 말씀해 주셔서 보니… 음.. 다이땡에서 봤던 거 같다. 그닥 땡기지 않아서 그건 패스. 중요한 커피는 시그니처 2개 시켜봤는데. 아인슈페너랑 라떼 둘 다 너무너무 달기만 해서 차마 다 마시지 못하고. 다른 카페를 찾아 나섰음 …
아쿠아 산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81 남경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