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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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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돼지국밥(7,000원)과 수육 소(10,000원) 짜를 시키면서 고기가 아니라 내장만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돼지국밥은 토렴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가 먹기 딱 알맞았으며 저는 새우젓을 넣지 않아도 간이 맞아서 국물도 안 남기고 싹싹 먹었습니다. 내장 수육은 제 기준 잡내 없고 야들하니 쭉쭉 들어갔는데 같은 메뉴를 친구에게 추천해주니 그 친구는 힘들다고 한걸로 보아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그리고 김치가 국밥과 잘 어울려요.

의령식당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50번길 15 수협해운대지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