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에서 느껴지는 보장된 맛의 노포의 향기. 저녁시간에 가면 테이블이 몇 개 없어 웨이팅이 생긴다. 그동안 산책하며 많이 봤었는데 항상 사람이 북적인걸 봤다. 방문한 날은 사장님께 번호드리고 근처에서 돌아다니다가 전화받고 들어간 날. 사진 속 고기양은 3인분. 둘이 가면 언제나 고기는 인원수에 일인분 더 해서 주문하는게 국룰. 뒷고기를 불판에 올려보니 지방이 붙은 부위와 살코기만 있는 부위 이렇게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각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 삼겹살이나 목삵하는 다른 쫄깃함과 아삭거리는 식감이 재밌다. 고기는 같이 주는 소스에만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지만 상추에 싸먹어도 좋고 깻잎장아찌에 먹어도 좋고 찬이 잘나와서 좋다. 계란찜과 된장찌개 기본으로 나오는데 봄이라그런지 냉이된장찌개가 나와서 감동. 마지막으로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주문해야된다. 고기를 다 먹고 주문한다면 국수 나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니 미리미리 주문한다. 멸치맛이 정말 진한 잔치국수가 나오는데 반찬의 김치랑 딱이다. 배부르게 먹고 나왔고 다음에 또 갈 예정. 동네에 갈 수 있는 고깃집이 하나 더 생겨서 맘에 든다. 아, 그리고 코카콜라가 있다.
몰래 먹은 뒷고기
경기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256번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