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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혼자 고기 먹었던 날. 그곳이 정든이라 좋았다. 나름 돼지고기 러버로 기준이 높은 편인데 목살 육즙 가득하게 맛 좋고 직접 다 구워주심. 웨이팅이 시작되어 나같이 술 안먹는 1인 손님은 가게에 폐가 될 것 같아 빨리 먹기 시작하니 전혀 상관없으니 천천히 맛있게 먹고 가라는 말씀에 또 감동. 또 갈게요.

정돈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