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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すし光 런치 오마카세(여름방문) 돔 - 농어 - 금태 - 단새우 - 삼치 - 참치등살 - 참치뱃살 - 청어 - 고등어 - 마끼 - 교꾸 - 붕장어 - 면 혼자 다녀왔다. 듣던것보다 친절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훌륭히 뛰어난 맛은 아니었다. 이 가격에 다양한 재료의 스시를 맛볼수있다는 것, 오마카세를 서비스받을수 있다는 것에 충분히 만족하지만.. 내 스시 취향과는 맞지 않았던 걸로. 1. 샤리의 신맛이 세다. 생선 맛을 느끼기 전에 신맛이 올라와서 방해한다 2. 숙성회.. 녹는 식감의 재료들.. 향이 강하거나 씹는 맛이 있는 재료를 좋아하는 나는 향과 식감이 거의 비슷한 재료들이 아쉬웠다. 3. 비린 향이 안잡혀있다. 전체적으로도 그런데 청어는 특히. 유자소스로 덮었음에도 코끝에 오는 비린내. 게다가 난 유자싫어해. 4. 물수건이 없어서 손을 닦을수없고 마끼를 손으로 집어먹을 수 없었다. 흠. 5. 후기에서 극찬했던 붕장어와 면은 개인적으로 제일 별로였다. 붕장어는 뻑뻑하고 면은 짰다. 붕장어 먹고 사람들이 일제히 물을 마시기 시작. 6. 이건 내실수1 : 생강 못먹는다고 얘기 못한것. 마끼에 생강이 잔뜩 들어갈줄이야! 7. 이건 내실수2 : 스시에 간장을 셰프가 직접 발라주셨는데.. 나는 원래 간장 안찍어먹어서 좀 짰다. 간 맞냐고 물어볼때 종지에 간장 따로 달라고 얘기할걸 그랬다 8. 실내가 좀 덥다.. 근데 에어컨 시키셨다고 하셨다. 좋았던 것 1. 참치뱃살과 단새우는 맛이 없을수가 없다. 사랑해 2. 고등어 비릴거라 생각했는데 소금이랑 불향으로 완전히 잡아주셨다. 3. 교꾸 진짜 대박.. 교꾸 도시락 판매하시면 대박날거임 카스테라같았다 젤 맛있었다 4. 적당히 맛있는 스시 + 새로운 재료 + 오마카세에 이 가격

스시 히카리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1층 17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