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열받는 카레집 밥이 아주 적은데 카레는 밥보다 적다 먹다보면 밥이 엄청 남아서 매우 난감해짐. 참다참다 뭐 먹은것같지도 않아서 카레 너무 부족한데 리필안되냐 여쭤보니 그제야 한번 리필가능하다고ㅠㅠ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안내문구는 없었고 직원도 안내멘트 한적없어서 어이가 없었다 밥도 500원에 리필메뉴가 있는데, 이런거 보면 본인들도 양적은거 아는거 아닌가 ;; 리필받은 카레는 깍두기 종지랑 같은 그릇에 나온다.. 부으니까 양이 딱 처음 그 양만큼 나오는걸 보니 만원짜리 카레 메뉴들이 요만한 종지만큼의 값이란 말이지.. 두번째카레까지 부어야 남지도 않고 딱 양이 맞습니다 이정도면 카레리필 가능 묻기전에 첨부터 고지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더 어이없었던건 큰 똥파리가 날아다니는데 직원은 보고도 잡아주려는 시늉조차 안하고, 못본채 할 뿐이다. 똥파리가 자꾸 내 자리에만 머물며 주변을 알짱대고, 내 음식에 앉아서 저도 먹겠다고 성화인데 불편해서 휘휘 저으며 안절부절 못하는걸 멀뚱서서 구경하는 직원때문에 갑갑해서 폭발할뻔 했다. 새로운 형태의 방치플...ㅎ 예쁘면다냐! 맛있으면 다냐!
모나미 카레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