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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추천해요
5년

망원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술집 위군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셨던 경주 님이 친구분과 함께 오픈한 이자카야 선술집 문득. 예전부터 와야지~ 와야지~ 벼르다가 들렀는데 역시나 만족 x 100 였습니다. 안주, 공간, 비지엠의 삼박자가 💯💯 기본 안주로 위군의 무조림을 살짝 트위스트한 두부조림이 나오는데요, 요게 아주 별미입니다. 무조림과는 또 다른 맛이 있는 달짝지근하고도 푸들푸들한 두부가 술을 부르네요🧡 세 번 리필해서 묵었구요. 오늘의 사시미는 위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두께 역시 얇아 2차로 가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물론 어떤 생선이 나오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말이죠. (제가 갔던 날은 30,000) 네 명이서 하나 주문했다가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할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방의 소목로보다 만족도가 높았어요. 육전과 아나고 유비끼, 메로 구이 등의 메뉴도 있어 조만간 뿌시러 재방문 예정입니다😚 아참 문득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사장님 두 분 모두 개그맨 출신이라는 것😜 다른 사장님 분은 처음 뵀는데도 서글서글 재밌으셔서 오랜만에 잇몸 미소 발싸 여러 번 했네요.

문득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