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따르는(?) 스탠딩바 전기 사장님의 추천으로 가본 곳. 사는 곳에서 멀기도 하고, 위치까지 특이한 곳에 있어 들어가기 직전까지 망설였는데 크으. 여기 야끼토리 진짜 맛있습니다. 세트 메뉴를 시켜야지만 특수부위를 시킬 수 있는데, 부위별 특징 잘 살려서 진짜 잘 구우셔서 맛있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모든 닭은 당일 잡으신다고! 기본 메뉴는 존맛이다! 까진 아닌데, 간이 세지 않고 숯이 아닌 전기 야끼바로 구우셔서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괜찮군... 하고 정신 차려보니 남은 게 없어 특수부위를 종류별로 주문해봤는데, 특수부위에서 진가가 제대로 펼쳐집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기록도 안 해놨네요... 해놓을걸😅 쯔꾸네는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맛없으면 돈 안 받으신대서 주문했고, 함께 간 진희는 인생 쯔꾸네라며 극찬을 ㅎㅎㅎ 공간, 음악, 기물 등 전체적으로 팬시한 곳은 아니지만 야키도리 하나만으로 먼곳에서도 찾아갈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 사진 네이버 펌)
야끼도리 정
서울 성동구 상원1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