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와 추천 사이. 만약 콜키지를 한다? 그렇다면 추천입니다. 콜키지 프리니까요! 어복쟁반, 냉면, 만두는 맛있었고 녹두전, 비냉은 다소 취향이 아니었는데 어복쟁반이 너무 내 취향이라서 다른 단점이 다 잊혀져버렸다. 육향 가득한 고기육수에 지방 함량이 적절한 야들한 소고기 수육이 끝없이 나오는데 가격이 6만8천원. 세 명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으로 어휴 완전 좋았다. 약간 한성칼국수 수육도 생각나더라고요. 중간중간 미나리, 버섯 등으로 술맛 돋워준뒤 마지막 사리까지 먹어야쥬. 칼국수가 나오는 것도 재미 포인트. 사실 냉면과 녹두전은 제대로 평을 몬하겠음.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에 먹어서…🫠 하지만 물냉이 을밀대 스타일에 가깝다는 것만 확실히 기억납니다. 주말에 가니 대관한 것처럼 놀 수 있었으니 술 챙기고 파티원 짜서 주말에 가세요🗣️

평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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