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니 깊은 맛이 나는 한우곰탕. 코리안 패스트푸드(?)스럽게 거의 시키자마자 나온다. 구성은 보리차, 간장(+겨자) 젓갈 김치. 다 좋았는데 김치 맛은 살짝 아쉬웠다. 하동관처럼 김치와 석박지를 같이 담근 형식인데.. 뭔가 애매했음. 이 집 특징이라면 메뉴가 다양하다는 점. 곰탕 국밥만 파는게 아니라, 면, 떡국, 육개장도 같이 판다. 다른 애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24시간 운영이라 용리단길에서 밤늦게까지 놀고 해장(?) 마무리 코스로도 좋을 듯 싶다.
이여곰탕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