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근처에 조그마한 라멘 가게. 사실 간 지 오래되서 라멘 맛 자체에 대한 기억은 약간 휘발되었는데, 그래도 맛있었던 건 기억 남 특히 저 라멘 위에 올라간 닭가슴살 토핑이 진짜 진퉁이었음. 흔히 우리나라가 닭을 통째로 먹으니 닭가슴살이 맛없는거다, 따로 요리해먹으면 맛있다 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느낌 닭가슴살이 그렇게 부드럽긴 처음이었음
쿠로시로
광주 동구 금남로 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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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삼각 쪽 몇 안되는 아구찜 맛집. 과거에 비해 찾는 손님이 줄어서 웨이팅까진 이젠 할 필요 없어졌다. 가격대는 꽤나 부담스러우나, “아구찜은 콩나물찜이 아닙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 답게 아구 많이 들고 맛있는 아구찜을 맛볼 수 있음. 그리고 홍어찜, 어묵탕 등 스끼.. 밑반찬..? 들도 꽤나 많이 나옴. 포장으로 하면 만 원을 할인해주는데, 밑반찬이 많아서 그런 것 같음. 사실상 만원은 어묵탕 값이라고 생각
탱고 아구찜
광주 북구 설죽로471번길 12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커스터드 푸딩 먹는 곳. 저는 단 거를 그닥 안 좋아해서 인스타용으로 한번 가고 안갔는데, 가게 분위기나 이런 건 꽤 좋습니다. 지하에 위치해서 꽤나 아늑함
주디마리
광주 북구 우치로 86
맛있고 메뉴도 다양하지만, 매장 면적이 좁아서(본래 테이크아웃 커피 팔던 곳임) 한쪽을 아얘 터서 야외 좌석까지 만들어놓을 정도인게 약간 아쉽다. 때문에 대학가인 점과 겹쳐서 식사시간대에는 대기를 감수해야한다.
깁미타코
광주 북구 우치로 100
모두가 아는 그 칼로 썰면 펼쳐지는 그 오믈렛임. 소스는 적당히 달콤하니 호불호 없을 맛이고, 안에 볶음밥도 그런 느낌. 동명동 내에선 가성비가 좋아 갈만한 가게인 것 같음
목하식당
광주 동구 동명로25번길 6
저 초록색 수제비가 너무 맛있었던 집 닭볶음탕 자체도 꽤나 맛있고 추천. 마지막에 볶음밥도 꼭 먹을 것
토방 닭매운탕
광주 북구 동문대로 130-1
생마늘 주고, 다짐기 줘서 마늘을 기호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던 가게. 라멘은 맛있었음.
호시마츠
광주 동구 제봉로110번길 15
인도 음식 처음 먹어본 곳이자, 유일하게 내가 인도음식 먹어본 가게. 난이 리필되는 점이 최고 메리트고, 인도식 요구르트 음료(이름이 라씨였나?)를 파는데 이것도 꽤나 별미이다. 카레라이스의 카레가 아닌 소스 느낌의 진짜 인도 카레는 여러 종류는 파는데, 향신료 향이 좀 있는 애들도 있으니 주의. 물론 없는 거도 있으니 그거 시키면 됨. 진짜 전대 졸업생으로서 오래 장사했으면 하는 가게..
라즈
광주 북구 호동로 9-7
오픈런 해서 약 1년전 쯤에 방문했던 걸로 기억 크림뚝불 먹었는데, 단 맛이 강해서 조금 아쉬웠음 그래서 친구가 시킨 크림순대국밥 먹었는데, 이건 크림이 들어갔음에도 칼칼한 맛도 함께 있어 크림의 느끼함을 확 중화시켜준다고 해야하나? 그런 맛이 꽤 좋았음. 한번쯤은 크순국 먹으러 재방문 하고 싶음
행복한 담벼락
광주 동구 서석로85번길 2
일곡동 살던 당시에 단골집. 김치도 맛있고, 곰탕도 맛있고. 맛은 나주 갈 거 아니면 광주에선 상위권에 든다고 생각함
본가 나주곰탕
광주 북구 일곡택지로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