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서 닭갈비하면 아랜역물닭갈비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근본은 춘천식이 아닌가 소신 발언해봅니다. 춘천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몇 가지 퍼포먼스가 빠져 아쉽지만 테이블에 제공되는 음식만큼은 거의 내가 지금 춘천에 왔나 착각해도 무방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평일 런치할인도 있다니! 당장 달려가 볶음밥에 막국수까지 조지러 가고 싶어지네요.
정통춘천닭갈비
인천 서구 봉오재3로94번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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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저의 점심을 책임져준 식당입니다. 제 기준 청라 쌀국수 1티어입니다. 볶음밥은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반쎄오가 별미라 2인팟으로 쌀국수+반쎄오나 볶음밥+반쎄오도 추천합니다. 다만, 특유의 후레이크가 향이 강해서 취향을 탈 수 있고 내부가 좁아서 시간을 못맞추면 극악의 웨이팅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저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빅포 1982
인천 서구 중봉대로612번길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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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초밥을 팔고 저녁엔 조개전골을 메인으로 파는 곳입니다. 청라에 고깃집 말고는 회식장소가 마땅치 않은 편인데, 내부에 8~10인 정도 이용가능한 별도 공간이 있고 홀도 넓습니다. 조개전골 먹고 나서 칼국수 사리도 추가할 수 있으며, 수육메뉴가 있어서 해산물 기피자도 동행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굴찜으로 히트 좀 치셨다 들었고, 조만간 쭈꾸미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여 한 번 더 방문해볼까 합니다.
조개까새
인천 서구 청라루비로42번길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