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스시만 먹었더니 뭔가 이자카야스러운 음식ㅋㅋㅋㅋㅋ이 먹고싶어서 전부터 신경쓰이던 업장에 방문. 사실 우리집과 엄청 가까운 건 아니지만 내 위치정보 때문인지 인스타 광고가 떠서 알게 된 집으로 뭔가 안주퀄이 좋아서 기억해뒀던 곳인데 방문 후기는 대만족이었다. 물론 이 근방 주민들은 알겠지만... 정말 딱히 뭐가 없어서... 이 정도 맛있음에도 감동하고 마는 것. 근처 상권에서 나름 세련된 집이라 그런지 젊은 친구들이 안주 한두개에 하이볼이나 맥주를 간단히 마시고 나가는 느낌이라 객단가가 좋지 않은 모양일까 나와 일행 둘이서 안주를 끊임없이 시켰더니 사장님이 은근히 챙겨주시는 느낌이 있었음. 먹고 마시다보니 웨이팅이 꽤 끊임없이 있더라. 예약은 되지는 모르겠음.

안주공방

서울 강서구 국회대로 85-41 삼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