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술이라도 담긴 잔이 다르면 맛도 다르게 느껴지듯 니혼슈도 750ml 와 1800ml 병은 즐기는 마음가짐과 맛이 다르다. 마셔도 줄지않는 것만큼 매력적인 술은 없지 않을까? 거기다 원래도 맛있는 술이라면 더더욱! 그런의미에서 주말에 마신 닷사이23 1800ml는 최고였다. 잔 이야기가 나온김에, 방식과 멋도 중요하지만 잔도 없이 병나발을 불었던 와인이 아직도 내겐 가장 맛있게 마신 와인중 하나로 남아있다. 결국 술은 음식일뿐 누구와 언제 어디서 즐기느냐가 결국 최우선일수 밖에,,,,
닷사이 23
아사히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