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어렸을 때부터 갔던 추억의 맛집 일하는 이모님들부터 맛까지 어렸을 때 그대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또는 주문과 거의 동시에) 양푼에 닭한마리를 가져다주신다 맑은 엄나무 육수에 닭이 퐁당 들어가 있는데, 떡이 먼저 떠오르면 건져 먹으면 되고 꼭! 김치를 넣어 푹 끓여먹는 것이 포인트. 여기의 양념장은 신의 한수인데, 다데기에 간장, 식초, 겨자, 다진마늘 조금 그리고 부추를 듬뿍 넣어 함께 먹어야 한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어 흥건하면 안 됨. 여기에 육수 두숟갈정도 추가해서 촉촉함을 만들어내면 된다. 칼국수는 필수, 찹쌀죽도 별미 😉
명동 닭한마리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