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갔건만 왜 진짜 단골인 곳에서는 사진을 못 찍는가.. 암튼 집 근처고, 배민 라이더스도 되서 애용하는 멕시칸. 비야게레로도 강남 도스타코스도 경리단 돈 차를리도 모두 좋아하는데, 여긴 좀 다른 스타일의 매력이 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함. 타코는 새우타코만 있고, 사워소스와 토마토 소스 모두 상콤하다. 사워소스는 요거트 맛이 나는 것 같은데 혀가 정확하질 않은 관계로.. 부리또 볼이 완전 안남미를 쓰는데 넘넘넘넘 맛있고 매일 먹고 싶다.. 쓰면서 군침 도네. 인테리어는 흰 타일 쓰고 로고를 초록 네온으로 박아둬서 약간 힙한 바나 까페 느낌이 살짝 있음.
갓잇
서울 강남구 역삼로 409 우성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