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와 좋음 사이. 생각보다 실내가 넓고 좌석이 많더라고요. 건물이 되게 오래된 듯 해서 입구를 찾는데 좀 헤맨 것만 빼면 좋았어요. 예전에 시바견 당고를 팔았던 것 같은데 이젠 앙버터식빵과 커스터드 푸딩만 판매하더라고요. 앙버터는 사용하시는 버터와 팥이 그닥 어울리지 않아서 별로였고 커스터드 푸딩은 몰캉거리는 식감이 아니라 좀 더 빵에 가까운 식감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말랑말랑한 푸딩을 더 좋아해서 이것도 그저 그랬던 ㅠㅠ 위에 올라간 생크림도 별로였고요. 음료는 딱히 기억나지 않는 걸 보니 평범했나봐요.
모모치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18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