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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에 갈일이 생겨서 온정돈까스를 가보았다! 토요일 웨이팅이 있긴한데 15분? 내로는 다 들어가는 분위기였음. 나는 눈물돈까스, 일행은 왕돈까스를 시킴. 일단 소스가 크림같은 형태로 계피향? 같은게 살짝나는 수제 소스의 느낌이 좋았다. 눈물돈까스는 꽤 매운 양념치킨맛을 더한 형태였음. 먹다보면 눈물이 좀 나오고 마지막에는 배가 아팠지만 맛있았다. 디진다 돈까스는 더 꾸덕한 형태의 소스를 덕지덕지 발라놓은듯 해보였고 도전자들이 꽤나 많았음. 인근에 간다면 한번쯤 먹을만하고 돈까스 좋아하는 남자들한텐 매우 추천함. 단점으로는 돈까스 겉면을 바삭하게 하기 위해 자르면 죄다 부서진다는 거였음. 튀김보다 속살을 중요시하거나, 일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싫어할수도. 대학교 인근 남자들 맛집 느낌으로 접근 추천!

온정 생 돈까스

서울 관악구 조원로 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