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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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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오랜만에 마라탕 먹었어요. 국물에서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중국에선 마라탕 국물 먹으면 거지라던데 걍 밥말아서 퍼먹고 싶어요... 세시 반이 지나니까 학교 끝난 고등학생 손님들이 바글바글 들어왔어요. 매장 테이블이 교복 입은 학생들로 가득 차는 진풍경이.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으로 가는 걸까요? 아님 다시 학교로 가는 걸까요? 코로나로 저녁 급식을 안 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학원으로도 학교로도 돌아가지 않는 학생들은 어디로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빽빽한 대화소리를 듣고 있으니까 모교 급식실이 아른아른 떠오르더라구요. (오늘의 일기 끝.) *상가 건물 2층에 위치. 엘리베이터 없으며 계단으로 올라가야 함.

등비룡 탕화쿵푸 마라탕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8-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