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좋아요. 테이블 중앙 화로가 공장에서 쇠로 만든 제품이 아니라, 시멘트로 투박하게 빚은 그릇(?)이었어요. 거기에 연탄을 평평하게 채워넣고 불판을 올리는데, 열기부터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너무 많이 익기 전에 먹어보니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 올해 먹은 고기 중에 제일 맛있었구요😂 백김치도 양파장도 비지찌개도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돈가래에서 박살을 낸 다음 옆에 있는 밀월에서 푸딩을 부숴버리는 코스 추천 추천합니다
돈가래
서울 성북구 성북로2길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