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플 평점이 아주 좋지는 않은 편이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던 더플레이스 다이닝 자리는 창가자리랑 테이블 석이 있는데요 야경 보며 식사하고 싶다면 꼭 예약하고 가는 거 추천해요! 자리에 앉을 때 이인용 소파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이 소파가 살짝 무거운 편이었는데도 직원분께서 편하게 않도록 의자 당겨주셨어요 제 무게를 감당해주시다니.. 쏘 스윗 *_* 식전 빵은 세종류가 나오는데 치즈빵이 제일 맛있었어요 에피타이저는 연어 플레이트 골랐는데 연어 타다키가 특히 맛있었고 샐러드의 드레싱은 고소한 맛에 살짝 상큼함이 더해져 느끼하지 않았구요 연어 핫도그는 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핫바처럼 생겼는데 핫바는 아니구 마치 연어 통조림 같은 식감이었어요 약간 특이한 느낌:) 면치기 신나게 하면서 먹고 싶은데 아직은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서 전복 리조또 먹었는데 전복이 많이 들어있었고 해초 페스토가 곁들여져 있는데 먹을 때 이거 꼭 섞어 먹어야해요 안그러면 마치 닭고기 육수의 맛이 살짝 나는 흰죽 먹는 듯한 맛이 나거든요 ㅋ_ㅋ 야경도 정말 예쁘구! 직원분들이 중간 중간에 식사 하는 속도 체크하면서 다음 음식 준비해드릴까요 미리 여쭤봐 주셔서 음식 사이 사이에 텀이 길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라 판나코타 먹었는데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 못먹어서 미련이 남아있었지만 미련이 살짝 없어지게 하던 맛 ! 이 야경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데 3코스 밀이 3만원이라 정말 가격 저렴한거 같아요♡ 가성비 완전 좋았던 식사 매복 사랑니를 발치해서 죽만 먹다가 씹는 즐거움을 느껴서 더 행복했던 더플레이스 다이닝에서의 식사였어요 단호박죽만 먹다가 먹어서 훨씬 더 맛있게 먹은듯해요 여담이지만 치아는 정말 소듕해요ㅠ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더 플레이스 다이닝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YTN서울타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