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근처에서 먹을만한 곳 없으면 찾게 되는 물고기초밥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거의 6개월에 한번 정도는 들리게 되는거 같아요! 초밥 정말로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샤리가 너무 잘 으스러지는 편이 아니라서 집기 편했어요! 입안에 넣고 먹을 때는 잘 풀어지고요 :) 진짜 오랜만에 다시 찾아서 먹었는데 여기가 그렇게 맛있었었나 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생새우랑 김치 올려진거는 위쪽에 살짝 양념이 더해져 있었는데 고소한 참기름 맛이 나서 친구랑 눈 띄용하면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구!ㅋㅋ 아니 여기 합정역 찐맛집이쟈나 이러면서 신남 모드로 먹었어요 미소 된장국 좀 진한 편이라서 살짝 짜다 싶긴 했는데 밥 말아먹으면 딱일거 같았어요 우동도 탱글했고 고춧가루 좀 들어있어서 살짝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노래가 제가 중고등학교 때 듣던 카라의 락유에 샤이니 노래, fx노래가 크게 나와서 말소리도 커지게 되어서 조용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이런 분위기도 은근 잘 어울린다 싶었고 추억 소환되는 식당이었어요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물고기 초밥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