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데이트했던 지난 주말, 맛있는 음식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하고, 더현대 서울 구경한 뒤에 저녁 먹으러 다녀왔어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밥 먹고 싶어서 다녀온 곳은 여의도 모도우에요 ✅ 모도우 디너 A코스 (10.9) 맞이, 냉채, 네품, 사계절, 한우, 디저트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코스요리! - 맞이의 구성으로 나온 김부각 위에는 이즈니 버터가 올려져 있어서 부드러운 풍미 즐기며 먹을 수 있었고요 - 냉채에는 성게알이 올려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애호박을 마치 무쌈처럼! 만들어서 안에 두부같은 부드러운 채소를 감싸 만들었는데, 채소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 네품은 플레이팅이 정말 예뻤는데, 특히나 새우전이 새우 살이 가득 들어 있고 통통한 식감이 느껴지는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단호박 스프의 색감이 예뻤던 요리 - 사계절은 참치와 아보카도가 더해져 있는 요리였는데요 참치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 한우 비장탄 구이가 메인이었는데요! 역시 한우 is 뭔들이지만 깨끗한 기름에 구워서 먹는 한우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 메인 요리 맛집이어서 한우에 제일 집중한 듯한 느낌 들었고 전반적으로 코스 요리 모두 플레이팅 멋스럽게 나와서 분위기 있는 식사 하기 좋았어요. 엄마께서 우아한 놀이 해야 한다면서 좋아하셨던 곳. 데려온 보람 있었던 멋스럽던 여의도 룸식당이었어요
모도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동양증권빌딩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