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방에 정말 몇 안 되는 개인 카페 중 한 곳. 원래는 1층으로만 운영했었는데 최근 가보니 지하로도 확장이 되어 있었다. 조명 때문인지 1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내부는 전체적으로 살짝 인더스트리얼식으로 되어 있다. 1층은 그닥 넓은 편은 아니고 테이블 간격이 많이 좁은 자리가 몇 있음. 화장실은 공용이고 살짝 낡았지만 이건 건물 자체의 문제니 뭐. 아메리카노는 살짝 산미가 느껴지고 진하진 않은 편. 마들렌, 쿠키, 케이크 등의 디저트는 손수 만들어 판매하심. 케이크는 오레오쿠키, 티라미수, 초코 이렇게 있는데 초코케이크(사진)가 제일 맛났다. 시트도 폭신하고 안에 아몬드 초콜렛이 박혀 있는 덕에 씹는 맛이 있었음. 티라미수는 약간 2% 부족한 맛이었고 오레오쿠키는 무난했음.
백스트릿 나인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15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