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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명소

물레방아 인생

리뷰 54개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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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이쪽에 바 겸 카페가 이렇게 숨어 있을 줄은! 하나씩 생기는 거 너무나도 환영.. 가게가 넓진 않다. 소품 때문에 분위기가 아기자기, 살짝 앤티크하기도. 밤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다. 아인슈페너는 무난했다. 크림 농도는 묽은데 맛은 치즈 비슷한 맛이 나면서 은근 진했다. 화장실이.. 정말 많이 협소하다. 사장님이 양해 문구 써 붙여 놓으시기도.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안되겠다 싶다면 바로 옆 스타벅스 입점해 있는 상... 더보기

계단 아래 모퉁이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232-9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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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근처 사는 주민들을 부러워하게 하는 빵집. 깜빠뉴와 후가스 사다 먹었는데 둘 다 만족스러웠다. 후가스는 담백하면서도 짭쪼름. 안에 치즈 같은 게 콕콕 박혀 있어서 더 간간했던 듯. 깜빠뉴는 겉바속촉의 현신이다. 자르기 조금 힘들긴 하지만 속에는 아주 촉촉하다. 식감은 쫄깃하면서 맛은 담백하고 효모 때문인지 살짝 시큼한 맛이 기분 좋게 났다. 안에 먹고 갈 공간도 좀 있어 보였음. 다음에 방문한다면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다.

위드 브레드

서울 마포구 신촌로34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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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은근 있을 만했던 곳. 얼핏 나랑은 아닐 것 같은 장소였는데 의외로 버틸(?) 만했다. 등받이 있는 의자는 일절 없을 것 같은 분위긴데 있는 의자가 더 많기도 했다! 응대도 친절했다. 다만 공간이 전반적으로 과한 듯한 인상을 받음. 음악 소리도 크고 벽에 빔 프로젝터로 이미지도 투사하고 중앙엔 회전 레일이 돌고 군데군데 각종 장식이 즐비하고(트리가 아직까지 있는 점은 왠지 맘에 들긴 함) 화분도 있고… 콘텐츠가 많다거나 정신이 ... 더보기

러프러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81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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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크로와상 너무 맛있다! 일단 담백한 거 위주로 사봤는데 라우겐 크로와상은 촉촉쫄깃짭쪼름 그 자체다. 순식간에 하나 다 먹어버림. 치아바타도 쫄깃하고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품목이 하나 같이 다 맛나 보여서 근처 올 일 있으면 한번씩 들러서 다 맛보고 싶다! 내부는 아주 협소. 실내, 실외 각 한 테이블씩 자리가 있긴 함.

아티장 크로와상

서울 종로구 계동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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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규모가 좀 아담하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금방 차고 대기 인원도 빈번히 발생하는 것 같았음. 무튼 한옥이 주는 아늑한 느낌은 좋았다. 커피는 산미가 적게 느껴졌고 디저트로 같이 먹은 바닐라 갸또는 달달하니 먹을 만했다. 혼자 오기 애매하다고 느껴져서 혼자 올 일은 없을 것 같고 일행과 근처에 들를 일이 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 화장실은 내부에 있음.

카페 다오

서울 종로구 대학로14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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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비엔나 커피 맛있다! 골목길에 소담하게 자리한 카페. 아담한 규모로 넓지는 않다. 혼자 오기는 약간 애매할 수도. 비엔나 커피가 유명한 것 같아 시켰는데 만족스러웠다. 크림 세 덩이 퐁퐁퐁 얹힌 게 시각적으로 귀엽기도 하고 맛도 있었다. 밑에 깔린 커피까지 완벽. 원두도 세 가지였나 네 가지였나 고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드립백 서비스까지 👍 화장실은 공용 화장실로 내부에 있다. 이따금씩 울리는 괘종시계 소리도 왠지 멋스럽게 ... 더보기

학림 커피

서울 종로구 대학로9길 23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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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망이 트여서 좋았던 곳. 안에 공간 분위기도 뭔가 아늑해서 머물기 좋았다. 커피 맛은… 커피를 좋아하면서도 미각이 예민한 편은 아니라 웬만하면 다 괜찮다고 느끼는 편인데 크레마 첫 입부터 탄 맛이…😳 대단한 커피 맛을 기대하고 온 건 아니었으니 그래도 괜찮았다. 영차영차 성곽길 올라 지친 내게 쉴 공간을 내어준 것만으로도 충분. 봄, 가을에 와서 밖에 앉아도 좋을 듯! 화장실은 내부에 공용. 그리고 어쩌면 해넘이명소일 수도💌

카페 트레블

서울 종로구 낙산3길 19-8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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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내 사랑 디앤에이. 산미 일절 없는(내가 느끼기에는) 에스프레소 샷이 너무나 내 맘에 드는 곳. 아메리카노 주로 마시지만 그런 샷의 특성 때문인지 라떼 메뉴를 마셔도 느끼하지가 않다. 요즘엔 쿠키랑 마카롱도 같이 판매 중. 고물가 시대에 그것도 대학가다 보니 아메리카노 3000원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전만큼 사람이 많아 보이진 않아서 괜히 내가 다 섭섭하다. 앞으로 얼마나 자주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오래 있어줬으... 더보기

커피 디엔에이

서울 동대문구 천장산로4길 48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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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바로 옆 리에제 와플이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여기도 은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커피는 안 마셔봐서 모르겠고 크레페는 무난하게 한번씩 생각나는 맛. 바로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반죽이 눅눅하지 않고 살짝 바삭거리는 점이 좋다. 다만 약간 서글픈 게 자꾸 가격을 곱씹게 된다..

카페 돌담콩

서울 중구 덕수궁길 9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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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먹느라 정작 메인 요리 사진을 못 찍은 ^^.. 괜찮은 이탈리안! 생면 파스타를 먹어보고자 간 곳이었는데 맛있었다. 파스타와 리조또 모두 느끼할 법한데 마지막 한 입까지 깔끔하고 담백했다. 애피타이저, 식전빵, 디저트까지 모두 신경 쓴 티가 나는 구성이라고 느꼈다. 공간이 좀 아담하고 엄청 각 잡혔다거나 소위 고급스럽다고들 묘사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은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 사장님이 무척 섬세하신 ... 더보기

임피아또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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