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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명소

물레방아 인생

리뷰 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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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참 뻔하디뻔한 경양식 돈까스 맛에 값도 좀 비싸다고 느꼈지만(15,000원) 잘 먹긴 했다. 밥이랑 스프는 리필이 되는 듯. 갔을 때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매장에서 음악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 냠냠쩝쩝 먹는 소리, 식기 달그락거리는 소리, 솨아아 환풍기 소리가 귀에 잘 들려왔는데 그게 묘하게 어떤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었다. 이거 때문에 만족감 대폭 상승. 담에 생각나면 또 갈지도 🙄

피제이 돈까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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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정말 맛있다! 근방에서 가 본 돈까스 집 중에서 여기가 가장 취향. 안심이든 등심이든 기본적으로 촉촉해서 맘에 든다. 바싹 익히는 것도 가능.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 쯔란, 와사비, 소금을 같이 주는데 소금이랑 먹는 게 내 입에는 젤 맞는 듯. 사실 공간도 협소하고(혼밥이나 2인 식사를 권장) 안에 화장실도 없지만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모든 걸 상쇄함.

봄카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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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지나가면 눈이 자연스레 가게 되는 샌드위치 집.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한번 가봤다. 미리 만들어놓고 주문 들어오면 데워주는 식인 것 같다. 덮개 같은 거 없이 너무 개방되어 있는 게 좀…. 먹고 갈 자리는 있는데 공간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편하게 머물기는 힘들 것 같다. 샌드위치는 종류도 다양하고 무난하게 먹을 만했는데 재료가 좀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좀 몰려 있는 느낌. 다른 종류 맛도 좀 궁금하긴 해서 재방문 의향 있음.

샌드위치 날에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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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곳인데 명절이어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공간은 아주 아담하다. 테이블 4개에 창가 바 자리. 안내하고도 있지만 최대 3인까지만 입장 가능. 이용 제한 시간이 있어서(평일 1시간 반, 주말 1시간) 오래 머물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아메리카노랑 말차 바바루아라는 계절 디저트를 먹었다(다른 계절 디저트 하나는 몽블랑). 커피는 너무 맹맛은 아니어서 그냥저냥 마실 만했다. 바바루아는 푸딩 종... 더보기

카페 키이로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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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맛있다! 적당히 꾸덕하면서도 약간 치즈 비슷한 풍미를 갖고 있어서 좀 특색 있다고 느꼈음. 요거트 맛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하나씩 맛보고픔. 공간은 조금 협소하다. 혼자 와서 먹고 가기 좋을 듯. 화장실은 외부에 있는 것 같음. 좀 비싸긴 하지만.. 가성비 찾으려고 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레이지 요거트

서울 강남구 역삼로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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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고기 맛 잘 모르지만 패티도 맛있고 빵도 맛있다. 번에서 버터 맛이 많이 나는데 이거 땜에 약간 취향이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치킨 버거도 있던데 다음에 먹어보고 싶다. 다만 장소가 너무 좁고 화장실도 외부에 있다. 혼밥하거나 두 명이 가면 좋을 듯.

튜즈데이 버거 앤 윙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4길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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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뻔하지만 뻔해서 마음 놓이는 맛. 여름이어서 그런지 미역오이냉국 같이 주셨는데 별미였어요. 테크노 그래도 푸드코트에는 그나마 사람 있는 것 같은데.. 디큐브도 없어지는 마당에 여기라도 활기를 좀 찾게 되기를.

꼬레 철판볶음밥

서울 구로구 새말로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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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근처 버거 집 중에서 제일 취향인 곳! 흘러 넘치는 소스 때문에 집어서 먹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누땡 가장 좋은 게 계란 후라이가 같이 나온다는 점! 소스도 맛있다. 고기 패티보단 새우가 내 취향. 감자튀김은 평범하게 짭쪼름한 맛인데 같이 주는 소스가 살짝 특이했던 것 같다. 많이 안 찍어 먹어서 맛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남.. 가격 경쟁력이 타 버거 집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게 아쉽다(세트 16000~17000원대). 화장실은 매... 더보기

누땡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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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프렌치 토스트 한 덩이에 22,000원… 그래도 맛은 있었다. 특히 위에 크림이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달아서 빵이랑도 과일이랑도 잘 어우러진다고 느낌. 커피도 진해서 좋았다. 층고도 높고 창도 크긴 하지만… 전망 자체가 아난티 벽돌 벽이어서 좀.. 뭔가 묘하게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케이크가 맛나 보여서 먹어 보고싶긴 함. 화장실은 성별 공용.

베케트

서울 강남구 논현로 734

해넘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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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던 곳. 그리고 어떻게 이 지역에서 8000원대에 이 맛에 이 양이 가능한 걸까…? 감격 그 자체임. 미식가는 전혀 아닌지라 소위 고급 식당에서 내놓는 파스타보다 뭐가 부족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크림이 너무 묽지도 않고 면이 퍼지지도 않고 치즈가 부족하지도 않고 먹기에 딱 좋았다. 주기적으로 들러 다른 메뉴 섭렵하고픔 🥺 공간은 협소하다. 5인 이상은 좀 곤란할 수도. 식권대장 사용 가능하다.

스파게티 스토리

서울 강남구 역삼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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