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라고 느낌. 공간이 엄청 넓진 않지만 테이블 사이에 식물이 놓여 있는 덕분에 분리감이 생겨서 좋았다. 찻잔 예쁜 게 많아서 탐났음. 레몬차랑 크로플 먹었는데 레몬차는 직접 청을 담가서 하시는 듯하다. 건더기(?) 많아서 좋았음. 크로플도 적당히 바삭하니 무난하게 맛났다. 화장실은 공용인 것 같고 그리 넓어 보이진 않았음. 테이블에 공부 등으로 인한 장시간 이용(2시간)은 삼가달라고 붙어 있으니 참고.
베르코르 커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97번길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