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동대문에서 길을 잃었다가 가게된 맛집”으로 알티를 타고 있는 오장갈비에 길을 잃으러 다녀왔습니다. 근본 갈비집답게 게장을 주시는데 하 이 게장을 저는 세 번 리필했어요... 갈비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데 게장이랑 같이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대하도 주시고 치즈 넣은 양송이도 주시고 아스파라거스도 구워먹고. 여기서 중요한 점!!! 이 오장갈비에서 “냉면”을 시키면 건너편 미쉐린 가이드 <오장동함흥냉면>에서 냉면이 옵니다. 물냉 비냉 둘 다 시켜봤는데 저는 비냉에 완전 반했어요. 꼭!!!!!!!!!!!!!!!!!!!!!!!! 비냉+갈비+게장을 한 입에 먹어보세요. 너무너무 합이 끝내줍니다. 거기다가 저희는 갈비찜도 시켜봤는데 갈비찜은 좀 특이하게 갈비탕+갈비찜 느낌? 갈비 자체는 그냥 그랬는데 양념이 밥 비벼먹기 너무 좋았어요 부재료랑도 너무 잘어울리는~~ 맛있게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도 마구 퍼먹을 수 있는데 저는 초코와 딸기를 먹어봤고, 그 감자탕집 삼색싸구려아이스크림도 좋지만 여기는 그런 맛은 안나요. 오히려 셀렉션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오장갈비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9
냠냠보살 @yamuyamu
완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