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즌에서 진행한 포노부오노X비놀로지 차슈 브레드 팝업을 다녀왔습니다. 업장에서 하지만 단시간에 사람을 대량 받다보니 식기는 일회용품으로 나왔어요. 차슈 브레드는 차슈도 빵도 쑥갓도 너무너무 맛있었고 첫 입 먹자마자 와~ 해서 다시 먹고 싶기도 해요. 그런데 바로바로 구워내는 건 아닌지 빵이 식어서 좀 질깁니다... 차슈도 조금 따뜻한 수준이다보니 빵에 온기를 계속 잃고.. 그래서 점점 짜져요.. 저는 음식을 정말 빨리 먹는 편인데도 음식이 계속 짜지게 느껴지더라고요. 끝에는 빵이 너무 질겨서 턱이 아팠습니다. 감자튀김은 종이봉투에 담아주시는데 차가운 대리석 탁자 위에 주시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차가워집니다 ㅋㅋ... 그리고 팝업이라 그런지 운영이 좀 많이 미숙합니다. 팝업이니 이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름걸고 업장에서 하는 차슈브레드가 2만원이고, 콜라 190미리에 6천원을 받는데 수준이 페스티벌 음식 수준이면 흑백요리사 히든천재 업장에 대한 기대도 당연히 떨어지지 않겠어요? ㅎㅎ 각 업장은 가지 않는걸로
포노 부오노X비놀로지 팝업 차슈브레드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