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평양냉면이지 실은 서울냉면인지라 서울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평양냉면을 먹는 건 사실 좀 주저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식당가에 67년 전통의 강산면옥이 입점했다고 해서 마침 열차 갈아타는 시간이 40분 가까이 되기에 들러보았습니다. 이것이 얼마만에 먹어보는 새콤달콤한 냉면인지... 식초를 넣지 않았음에도 너무 셔서 완냉을 하지 못했습니다.ㅋㅋㅋ (마지막 사진) 그런데 면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은 정말 많아서 혼자 먹기 벅찬 정도였고(그래서 완냉 못했나?) 고기는 다 부스러져서 장조림을 올려줬는줄 알았네요. 가격은 물냉면 만원인데 강서직원냉면이라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융합한 4차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발길을 돌렸어야 하는 건데. 진주냉면도 물비빔이 있더니 경상도 시그니처인가요? ㅎㅎ #나흘_연속_냉면_공약_완성
강산면옥
대구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 대구점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