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브라질 음식점에 가봤습니다. 지난 한달 반 빡세게 알바해서 나름 큰 돈을 번 따님이 온가족과 할머니에게 대접을 하겠다고 데리고 간 신촌의 브라질식 꼬치구이 스테이크집 이빠네마 그릴. 엘살바도르 MK(선교사 자녀)인 친구가 고향의 맛이 난다고 했다던데 토시살, 채끝, 안창살, 등심을 두번씩 배터지게 얻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모르고 후식을 안먹고 나왔네. 아쉬워라!
이빠네마 그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6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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