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의 도움 받아 정록쌈밥집에서 경주 학회를 무사히 마무리. 원래 경주에서 학회하면 다들 먹을 것 없다고 욕했는데 요즘 소위 맛집 열풍에 따라 유명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경주에서 학회하는 것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듯. (이게 정말 맛있는 건지 아니면 맛있게 느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푸짐한 정식도 잘 먹었지만 사실 진짜 맛있었던 것은 사진도 찍지 못하고 다 먹어치운 육천원짜리 김치전! 원래 교수들이 좀 까탈스러운데 뽈레 덕분에 맛집 빨리빨리 찾아서 다들 궁금해했습니다. 물론 뽈레 홍보도 했죠. 전국의 뽈레리안 여러분 감사합니다. ㅎㅎ
정록쌈밥
경북 경주시 계림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