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5.0
5개월

원래 다른 어딘가에 가려다가 문앞에 블루리본 붙어있는거 보고 즉석에서 계획을 수정했다. 호텔 출신이라는 사전정보 때문인지 무언가 자극적인 일반 짬뽕맛에서 한가지가 빠진 건강한 느낌. 짬뽕이 건강한 맛이라니 흉보는건가 싶겠지만 맛있다. 같이 먹은 사람이랑 둘다 배부른데도 끝까지 다 먹을정도. 인생 최고 맛집! 이런건 아니라도 이정도 맛에 이정도 가격이라니 이 동네에 말이되나 싶었음. 손님이 금방 만석되고 대기가 생기고 엄청 바빴는데 포장손님 도착시간 맞춰서 따로 조리하는거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음.

성수 속 향연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65 협성빌딩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