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패치 @harrylcr

추천해요

8년

100번째 뽈레 포스트는 최근 약 10일에 한 번 꼴로 자주 간 내사랑 '나미나미'로. 압구정에서 진심으로 가고싶은 이자카야가 생겼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기뻐서 모든 뽈레 친구분들에게 꼭 꼭 추천하고 싶다. 이제 오픈한지 몇 달이 되지 않아 아직 인지도가..😭 그래서 갈 때마다 늘 다른 지인들과 방문해서 '맛있지?', '이 집 괜찮지?', '내 말이 맞지?'를 남발하며 최대한 여러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중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메뉴를 시켜봤는데, 대표메뉴인 각종 데판야키 요리부터(소고기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마를 잔뜩 얹어주는 나베, 밀가루 반죽에 청양고추를 넣은 오징어튀김, 모찌리도후, 각종 사시미 등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에 만족했다. 적당한 주류 리스트(소주도 있음🤣), 특히 생과일을 제대로 넣어서 만든 사와까지! 그리고 가격마저 정말 합리적인, 정말 이 근방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그런 이자카야라고 할 수 있을듯. 예쁜 원목의자가 가득하고 따뜻한, 술집보다는 아담한 비스트로 느낌이 나는 분위기도 좋다.

나미나미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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