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뻥튀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몹시 좋아합니다. 사람 몸 크기만한 뻥튀기 자루를 사놓고 뻥튀기 파티를 열고싶을만큼 옥뻥에 진심입니다. 최근에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이걸 발견했는데요. 소포장에 알도 잘은데 대짜 뻥튀기 가격의 두 배가 넘는 값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300g 한 봉지에 4,800~5,700원 정도 하고요(할인유무에 따라) 무감미료 제품이라 인공의 단맛이 없고 껍질이 다 붙어 있어서 식감도 거칠어요. 그런데 한 봉... 더보기
내린천 찰옥수수 뻥튀기
메이커 없음
토요일 아침 일곱 시 에어컨 바람이 매장을 한 바퀴 다 돌기도 전에 핸드드립을 요청한 객이 당황스러웠던 것일까요!? 그는 코스터도 커피카드도 빨대도 주지 않았다…모두 안 줘도 크게 상관없는 것들이었지만 리저브 콩카드는 받으면 뭔말인가 싶으면서도 괜히 또 읽어보긴 합니다. 책갈피로 쓰기도 하고요. 이 날은 콜롬비아 피탈리토 핑크 버본을 마셨어요. 첫맛에 화사한 산미가 좋은데 금세 둥글어지는 맛입니다. 그래도 이른 아침에 이 정도 ... 더보기
스타벅스 커피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94
이렇게 아름다운 빵이 많은데…밤깜빠뉴 한 개 만을 골라담은 고통 다시 떠올리기도 너무나 참혹하네요. 깜빠뉴는 새콤하고 쫄깃했어요. 달게 졸인 밤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었고요.
뺑 드 에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4
토마토소금빵이 왜이리 묵직한가 했지요. 빵은 절인 토마토와 크림치즈를 듬뿍 담은 주머니였다! 커피 한 잔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삼아도 될만큼 든든해요. 빵집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가면 애플파이, 치아바타와 소금빵 형제들이 먼저 나와있고요. 바게트와 깜빠뉴는 순차로 나오는 듯 해요. <아침커피와 바게트 클럽> 회원으로서 바게트를 먼저 구워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싶습니다 🥖🥖🥖 아 참 껍질이 바삭한 올리브 치아바타도 맛있었어요... 더보기
모자이크 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율곡로 221-12
플랫화이트와 아메리카노 둘 다 是블렌드였고 맛있었어요. 밤10시30분 마감이라 식사 후 느긋한 수다 가능한 곳(이 하필 에스프레소바라니!)
에스프레소바 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84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