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지 분노의 리뷰 돌진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 젼님이 자세히 써주셨고.. 불쾌했던 지점 중 하나가 더 있다. 동행인들과 게이 레즈비언 이야기를 좀 했더니 갑자기 주방에서 고개를 번쩍 들어서 쳐다보시던 사장님 ㅎㅎ 게이 이야기가 신기해도 갑자기 그렇게 쳐다보시면 보는 사람 기분이 나쁘겠죠? 7만 원 내고 술 마신 손님한테 오래 죽친 것도 아닌데도 접시 치우며 나가라고 눈치 주는 거나, 어딜 가든 하이볼이 보일 때마다 마셔본 나에게 무시하는 태도로 정량 따라보이며 면박준 거나. 하이볼에서 물맛이 나는데 어떡하라는 겁니까? 본인 가게 술 마셔보고 정량 책정을 하셨는지 궁금함. 누구한테 그런 식으로 무시 당할 음주 경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남의 짐에 마음대로 손 안 댔으면 좋겠다. 정리해주는 거라고 해도 오해살 수도 있는 거고 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 기분 안 좋게 만드는 가게였다.
분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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