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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발

면보단 빵, 빵보단 밥. 음식은 짜게 디저트는 달게. 커피와 카페에 큰 흥미는 없어요. 술도 과거의 영광으로 남겨두고 절주 중.
집도 송파 회사도 송파. 서울 각지 돌아다니나 서울 서쪽은 잘 안 갑니다.

리뷰 232개

함루/마루심이 아닌 곳에서 히츠마부시를 몇 번 먹고 아.. 히츠마부시는 저 둘 중 하나에 가서 먹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해목을 먹고 아.. 저 둘에 굳이 갈 필요 없겠구나 생각했다. 일단 한 마리 보통으로 시켰는데 사진으로도 느껴지겠지만 양이 정말 만족스럽고 맛도 매우 매우 훌륭했다! 계산하러 나올 때 줄지어서 서빙을 기다리던 쟁반들이 인상적이었다.. 지점이 그래도 조금 있는 편이어서 다음에 히츠마부시를 또 먹고 싶어... 더보기

해목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느낌 좋아요 ^^ 그런데 이런 수제맥주 가게는 이제 너무 흔하고.. 수제맥주를 팔고 적당히 어둡다 !! 만으로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워진 것 같다. 강릉에서 적당히 코지하게 놀러온 기분 내기에는 좋다. 다만 굳이 또 가고 싶다고 생각드는 곳은 아니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원 강릉시 경강로 1961

명동 올 때마다 들렀던 카페 코인.. 전에는 주문도 받으러 오고 주문한 음식도 가져다주고 계산도 후불이었는데 이 중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는 것만 그대로 남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지트 삼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무슨 사람이 떼거지로 와서 카페에서 송년회를 하고 있더라.. 가격이 꽤 비싸지만 상술한 서비스 때문에 오는 곳이었는데 굳이 올 일은 이제 없을 듯.. 직원이 음료랑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어디서 주문한 건지... 더보기

카페 코인

서울 중구 명동9길 29

잠실 먹자골목 일대에 있는 양꼬치 집들이 다 풀방이어서;;(다들 양 멸종시키고 싶었던 날인 듯) 아예 먹자골목을 벗어나서 송리단길 쪽으로 와서 들어간 양꼬치집 그런데 이 집 진짜였다. 일단 사장님이 세심하게 모든 꼬치를 구워주셨고 ㅋㅋ 양늑간살이랑 양꼬치 먹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이어트 관계로 꿔바로우는 양심상 패스하고 마파두부를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연두부를 넣은 오리지널 스타일.. 나중에 다이어트 끝나면 꼭... 더보기

몽상가 양갈비 양꼬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39

하양발
추천해요
11개월

최소 10번은 식사한 오하나. 샐러드 보울도 맛있고 샌드위치와 수프도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성된 편. 그리고 메뉴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치아바타 아보카도 베이컨“ 샌드위치! 잘 숙성된 아보카도와 루꼴라와 통 베이컨, 무화과 잼,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인데 글자만 봐도 맛있지 않나요..? 실제로도 정말 맛있습니다. 샌드위치가 두툼하고 재료도 많아서 먹고 나면 꽤나 배불러요(포만감 잘 못 느끼는 편 ㅠ) 방이동에서 건강한... 더보기

오하나

서울 송파구 오금로31길 20

하양발
추천해요
11개월

여기 정말 맛있어요.. 악..!!!!!!!!!!!!! 보쌈고기와 야채를 특이하게 포두부에 싸먹는 보쌈인데 저 무말랭이와 부추무침이 정말정말 요물. 달콤하고 고소하게 무쳐진 야채를 기름기 흐르고 촉촉한 보쌈고기로 덮어버리면 정말 부러울 게 없답니다. 평일 저녁에도 이 위치에 이렇게 사람 많다는 게 놀라웠는데 먹어보면 전혀 놀랍지 않아요. 순두부는 그냥 순두부찌개여서 이 포두부보쌈을 꼭 주력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둘이 먹기엔 ... 더보기

수가성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93-19

하양발
좋아요
11개월

방이동의 숨은 맛집.. 어두컴컴해서 그냥 지나가기 쉽지만 이 일대에서 조용하고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다면 선택지에서 제외할 수 없는 곳이다! 나는 뇨끼에 미친 사람이어서 뇨끼는 항상 먹고 이번에는 라자냐를 주문해보았는데 점수는 라자냐보다는 파스타에 더 주고 싶었다 🙂 깔끔하고 정중한 접객과 정성 들인 음식, 잘 구성된 공간이 편안함을 주는 곳.

트라토리아 브로도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27

하양발
추천해요
11개월

명동에는 시간이 멈춘 곳이 참 많다. 나는 취향이 엄청 엠지는 아닌 것 같은 게 주문을 받으러 오고 또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는 카페에 깊은 매력을 느낌. 그리고 명동에는 그런 곳이 많다. 초코 파르페를 시켜서 과일이 많아! 아이스크림이야! 파르페 처음 먹어봐! 하고 꺄르르르 웃으며 열심히 퍼먹었다. 따스한 차와 차가운 아이스크림 파르페의 조합이 좋았음. 바깥 올리브영에는 외국인들이 줄을 오미터 서있고 가게 안에 일본인 관광... 더보기

포엠

서울 중구 명동4길 13

하양발
추천해요
11개월

9개월만의 뽈레네요.. 심기일전해서 다시 성실 포스팅을 올려보리라 다짐해봅니다. 사실 여기는 호텔 자체 추천보다는(호텔도 괜찮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서 뽈레에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한 곳. 차례로 애프터눈 티 세트-해피아워-조식인데 사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체크인 전 그냥 먹으면서 대기하라고 주는 거라 애프터눈 티 세트라고 하기에도 민망하고요 ㅎㅎ 해피아워랑 조식이 정말 괜찮습니다. 해피아워 음식은 모름지기 돼지파티 전 취... 더보기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서울 중구 동호로 287

하양발
추천해요
1년

이곳, 마라탕 유랑민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마라탕 국물에서 느껴지는 시뻘건 색조에서 직감했다. 여기는 진짜임을. 보통 마라탕의 주황빛 은은한 국물이 아니다. 마라탕/샹궈의 재료도 아주 신선하고 손님이 없을 때는 가림막을 내려서 이물질이나 벌레가 들어가는 걸 막음. 가게가 전반적으로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을 준다. 꿔바로우도 아주 바삭바삭하고 달콤해서 매운 음식과 조합이 좋다. 훠궈도 먹을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도전해봐도 좋을 듯.... 더보기

타오타이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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