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메와 제리브라운과 오스테리아 세콘디는 같은 사람이 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콘메는 가보지 못했고 오스테리아 세콘디는 제리브라운을 갔던 시점 얼마 전에 갔었는데 일단 스테이크는 제리브라운 승. 음식은 전반적으로 그 음식을 시켰을 때 기대하는 맛을 준수하게 제공한다. 문제는 출입구 바로 앞에도 좌석이 있어서… 사람들이 들락날락할 때마다 너무 춥고 또 그 출입구는 작아서 사람들 옷깃이 내 어깨에 닿고 날 치고…... 더보기
제리브라운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4-9
즐겁고 맛있는 생일밥을 먹었다! 닭의 각종 부위를 꼬치로 만들어서 오마카세로 즐길 수 있는 곳. 2부에 방문하면 코스를 다 먹고 추가로 시킬 수가 있다. 사실 방문 경험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바 테이블 형식이다보니 옆자리에 누가 앉느냐가 방문 경험에 영향을 준다…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어찌나 옆에서 쩝쩝거리는지 입맛이 떨어질 정도였다. 바 테이블에 앉게 되는 곳은 충분한 간격이 확보되지 않으면 머뭇거리게 되는데 바로 이런 ... 더보기
야키토리 키유
서울 마포구 도화4길 31
함루/마루심이 아닌 곳에서 히츠마부시를 몇 번 먹고 아.. 히츠마부시는 저 둘 중 하나에 가서 먹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해목을 먹고 아.. 저 둘에 굳이 갈 필요 없겠구나 생각했다. 일단 한 마리 보통으로 시켰는데 사진으로도 느껴지겠지만 양이 정말 만족스럽고 맛도 매우 매우 훌륭했다! 계산하러 나올 때 줄지어서 서빙을 기다리던 쟁반들이 인상적이었다.. 지점이 그래도 조금 있는 편이어서 다음에 히츠마부시를 또 먹고 싶어... 더보기
해목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명동 올 때마다 들렀던 카페 코인.. 전에는 주문도 받으러 오고 주문한 음식도 가져다주고 계산도 후불이었는데 이 중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는 것만 그대로 남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지트 삼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무슨 사람이 떼거지로 와서 카페에서 송년회를 하고 있더라.. 가격이 꽤 비싸지만 상술한 서비스 때문에 오는 곳이었는데 굳이 올 일은 이제 없을 듯.. 직원이 음료랑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어디서 주문한 건지... 더보기
카페 코인
서울 중구 명동9길 29
잠실 먹자골목 일대에 있는 양꼬치 집들이 다 풀방이어서;;(다들 양 멸종시키고 싶었던 날인 듯) 아예 먹자골목을 벗어나서 송리단길 쪽으로 와서 들어간 양꼬치집 그런데 이 집 진짜였다. 일단 사장님이 세심하게 모든 꼬치를 구워주셨고 ㅋㅋ 양늑간살이랑 양꼬치 먹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이어트 관계로 꿔바로우는 양심상 패스하고 마파두부를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연두부를 넣은 오리지널 스타일.. 나중에 다이어트 끝나면 꼭... 더보기
몽상가 양갈비 양꼬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39
최소 10번은 식사한 오하나. 샐러드 보울도 맛있고 샌드위치와 수프도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성된 편. 그리고 메뉴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치아바타 아보카도 베이컨“ 샌드위치! 잘 숙성된 아보카도와 루꼴라와 통 베이컨, 무화과 잼,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인데 글자만 봐도 맛있지 않나요..? 실제로도 정말 맛있습니다. 샌드위치가 두툼하고 재료도 많아서 먹고 나면 꽤나 배불러요(포만감 잘 못 느끼는 편 ㅠ) 방이동에서 건강한... 더보기
오하나
서울 송파구 오금로31길 20
여기 정말 맛있어요.. 악..!!!!!!!!!!!!! 보쌈고기와 야채를 특이하게 포두부에 싸먹는 보쌈인데 저 무말랭이와 부추무침이 정말정말 요물. 달콤하고 고소하게 무쳐진 야채를 기름기 흐르고 촉촉한 보쌈고기로 덮어버리면 정말 부러울 게 없답니다. 평일 저녁에도 이 위치에 이렇게 사람 많다는 게 놀라웠는데 먹어보면 전혀 놀랍지 않아요. 순두부는 그냥 순두부찌개여서 이 포두부보쌈을 꼭 주력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둘이 먹기엔 ... 더보기
수가성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9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