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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발

면보단 빵, 빵보단 밥. 음식은 짜게 디저트는 달게. 커피와 카페에 큰 흥미는 없어요.
집은 송파 회사는 강남 다니는 곳은 기준 없음

포스트 228개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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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최소 10번은 식사한 오하나. 샐러드 보울도 맛있고 샌드위치와 수프도 합리적인 가격에 잘 구성된 편. 그리고 메뉴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치아바타 아보카도 베이컨“ 샌드위치! 잘 숙성된 아보카도와 루꼴라와 통 베이컨, 무화과 잼,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인데 글자만 봐도 맛있지 않나요..? 실제로도 정말 맛있습니다. 샌드위치가 두툼하고 재료도 많아서 먹고 나면 꽤나 배불러요(포만감 잘 못 느끼는 편 ㅠ) 방이동에서 건강한... 더보기

오하나

서울 송파구 오금로31길 20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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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여기 정말 맛있어요.. 악..!!!!!!!!!!!!! 보쌈고기와 야채를 특이하게 포두부에 싸먹는 보쌈인데 저 무말랭이와 부추무침이 정말정말 요물. 달콤하고 고소하게 무쳐진 야채를 기름기 흐르고 촉촉한 보쌈고기로 덮어버리면 정말 부러울 게 없답니다. 평일 저녁에도 이 위치에 이렇게 사람 많다는 게 놀라웠는데 먹어보면 전혀 놀랍지 않아요. 순두부는 그냥 순두부찌개여서 이 포두부보쌈을 꼭 주력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둘이 먹기엔 ... 더보기

수가성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93-19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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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방이동의 숨은 맛집.. 어두컴컴해서 그냥 지나가기 쉽지만 이 일대에서 조용하고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다면 선택지에서 제외할 수 없는 곳이다! 나는 뇨끼에 미친 사람이어서 뇨끼는 항상 먹고 이번에는 라자냐를 주문해보았는데 점수는 라자냐보다는 파스타에 더 주고 싶었다 🙂 깔끔하고 정중한 접객과 정성 들인 음식, 잘 구성된 공간이 편안함을 주는 곳.

트라토리아 브로도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27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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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명동에는 시간이 멈춘 곳이 참 많다. 나는 취향이 엄청 엠지는 아닌 것 같은 게 주문을 받으러 오고 또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주는 카페에 깊은 매력을 느낌. 그리고 명동에는 그런 곳이 많다. 초코 파르페를 시켜서 과일이 많아! 아이스크림이야! 파르페 처음 먹어봐! 하고 꺄르르르 웃으며 열심히 퍼먹었다. 따스한 차와 차가운 아이스크림 파르페의 조합이 좋았음. 바깥 올리브영에는 외국인들이 줄을 오미터 서있고 가게 안에 일본인 관광... 더보기

포엠

서울 중구 명동4길 13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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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9개월만의 뽈레네요.. 심기일전해서 다시 성실 포스팅을 올려보리라 다짐해봅니다. 사실 여기는 호텔 자체 추천보다는(호텔도 괜찮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서 뽈레에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한 곳. 차례로 애프터눈 티 세트-해피아워-조식인데 사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체크인 전 그냥 먹으면서 대기하라고 주는 거라 애프터눈 티 세트라고 하기에도 민망하고요 ㅎㅎ 해피아워랑 조식이 정말 괜찮습니다. 해피아워 음식은 모름지기 돼지파티 전 취... 더보기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서울 중구 동호로 287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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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곳, 마라탕 유랑민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마라탕 국물에서 느껴지는 시뻘건 색조에서 직감했다. 여기는 진짜임을. 보통 마라탕의 주황빛 은은한 국물이 아니다. 마라탕/샹궈의 재료도 아주 신선하고 손님이 없을 때는 가림막을 내려서 이물질이나 벌레가 들어가는 걸 막음. 가게가 전반적으로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을 준다. 꿔바로우도 아주 바삭바삭하고 달콤해서 매운 음식과 조합이 좋다. 훠궈도 먹을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도전해봐도 좋을 듯.... 더보기

타오타이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20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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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맏읻다. 그리고 따스한 느낌의 공간과 친절한 사장님. 또 어딘가 귀여운 영수증🎶 테린느는 원래 그런 디저트인지 모르겠지만 어딜 가서 먹어도 그냥 그런 듯~ 아닌 듯~ 슴슴한 맛이다. 음료의 양이 조금 더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사소한 생각이니 이 일대에서 좋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추천할 만한 장소! 참고로 화장실은 밖에 있어서 겨울에는 약간의 저항감이 든다.

퍼셉션 커피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1길 16

음.. 좋은 접객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가게. 주인분이 서빙 계산 요리 전부를 하는데 그게 매끄럽지가 못해서 손님 입장에서 편하지다 않다. 들어섰는데 정리되지 않은 그릇이 테이블에 놓여 있고 한참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식전빵도 손님이 집어서 데워야 하고 메뉴는 써서 전달해야 하고..? 음식 나오는 것도 정말 오래 걸림 ㅜㅜ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은데 직원을 써서 수행되어야 할 과정이 손님에게 전가된다는 인상..... 더보기

로로 11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42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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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진짜 치와와가 있는 카페 치와와를 아시나요..? 어쩌다가 신당에 들러서 방문하게 된 곳인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사진 속 치와와와 포메는 실제로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이고 애견 동반 카페라서 오가는 다른 강아지들도 볼 수 있다. 음료도 무난 쿠키도 무난 공간도 무난하지만 오직 강아지에 대한 기억으로 호감가는 곳. 강아지들 오래오래 행복하길..

치와와

서울 중구 다산로38길 12

하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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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저렴하고.. 양 많고.. 맏읻다. 하지만 명성답게 평일(금요일 아님)에도 1시간 넘는 웨이팅을 기록함. 여자 둘이서 카오 카무와 뿌님 팟퐁커리, 낭까이텃, 쏨땀(나는 안 먹음), 창 생맥주 2잔을 격파했다🫡 일단 음식이 엄청 빠르게 나오는 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맥도날드랑 비슷한 듯.. 카오 카무와 뿌님 팟퐁커리는 예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그 예상되는 맛을 맛있게 구현한 음식이었고 낭까이텃에서는 닭냄새가 느껴졌다가 안 느껴졌다... 더보기

까폼

서울 강남구 선릉로153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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