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라인업도 좋고 맛도 괜찮다. 서비스도 목소리가 중후한 알바생이 친절하게 제공해서 좋았는데... 안주가 너무 미스였던!! 거의 이만 원이었던 감바스나 피자랑 비슷한 가격이었던 샐러드가 무성의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샐러드가 아쉬워서 감바스를 시켰는데 감바스에도 충격을 받음. 가끔 삶은 새우를 넣은 것 같은 그 퉁퉁 불은 식감의 새우가 든 감바스들이 있는데 왜 그런 걸까..? 다른 안주라고 해서 만족스러울 것 같진 않아서 이곳에서는 안주에 큰 돈 쓰지 않으시기를 권유함.
비스트로 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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