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맛.... 없음... 지짐만두랑 가정만두랑 훈툰까지 먹었는데 셋 다 그냥 그랬다. 만두가 전반적으로 간을 하다 마신 느낌. 만두는 각지 돌아다니면서 많이도 먹었는데 좋은 평가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만두를 빚어서 서브했던 모양인데 요즘은 찜기에 넣어놨다가 주는 듯? 주문하자마자 만두를 받았다. 그리고 테이블에 뻘건 고추기름인지 뭔지가 닦이지도 않은 채로 다 묻어있어서 안 묻은 테이블을 찾아다녀야 할 정도면 그게 ‘음식’을 파는 식당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장소인가 의심스럽다. 벽에 바퀴벌레는 안 기어다니나 긴장하면서 식사함.
천진포자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