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방문한 공복. 첫 번째 방문에서는 양념 고기도 먹어봤었는데 소금구이가 더 입에 맞았어서 소금구이만 시켜서 먹었다. 고기를 다 구워서 내어주셔서 편하고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기본 반찬 셋팅 시에 노란 가루를 같이 내어주시는데 처음에는 콩가루인가 생각했으나 카레가루가 섞여 있었다! 콩가루만 내어주는 집은 많이 봤는데 카레가루가 고기와 잘 어울려서 듬뿍 찍어먹게 된다. 사이드 메뉴에 있었던 계란찜도 궁금해서 시켜보았는데 치즈와 소시지가 들어간 계란찜이었다. 동행인과 월곡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집일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동덕여대 학생은 10퍼센트 할인이 된다고 한다.
공복식당
서울 성북구 장월로1길 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