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의 맛이라 함은 좋은 고기+좋은 야채+좋은 육수의 조합일 것이다. 사실 샤브샤브는 조리를 거쳐서 요리가 나오는 식당만큼 주방의 역할이 많이 관여하는 요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좋은 샤브샤브집은 좋은 재료를 제공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일 텐데. 이 가격에 좋은 재료가 안 나오면 그건 말이 안 되니 논외. 서비스에 너무 실망해서 점수를 크게 깎을 수밖에 없었다. 직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 소스를 시켜도 감감무소식. 고기를 시켜도 늦게 나와서 미리미리 시켜야 하고. 소스를 더 달라고 하니 태블릿으로 주문하랜다. 태블릿으로 15분 전에 시켰는데 무응답이길래 직원을 부른 건데? 그리고 굳이 서술하진 않을 서비스 측면의 불쾌한 경험도 있었다. 지점별로 여러 번 방문해왔지만, 이 가격 내고 이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면 이제 안 갈래요.
모던 샤브하우스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