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토리리입니다. 무난한 맛 사이에서 맛있는 축이라고 느낍니다. 주류와 음식 가격이 좋습니다. 어디는 껍질을 굽고 어딘 튀기고 안심은 어떻게 내오고 비교 하던데 저는 여기가 가장 편한 방앗간입니다. 아쉬울 순 있어도 폄하될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정도 주류/요리 가격에 접객도 신경써주는 곳이 얼마나 있나 생각해보면.. 접객이 약간 어색하신 부분도 있는데 어차피 신경써주시는게 눈에 보이니 딱히 불편하진 않습니다. 병사케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사케 라인업이 다양해지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먹어본 사케를 같은 안주에 또 먹으러는 잘 안가게 됩니다.
야키토리 리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7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