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남은 판다 익스프레스 IFC몰 점에 다녀왔다. 딱히 추천할만한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동양인들의 “쏘울푸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아시아계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 여럿이 한 시간 이상 매장을 보며 심각하게 분석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 중 제일 높아보이는 아저씨 얼굴이 ‘오렌지 치킨’ 개발자이자, Executive Chef인 ‘Andy Kao’와 똑같아 보였다. 아마도 높은 확률로 맞을 것이라고 본다…. 그의 의사결정은 아마 오늘 내가 식사를 하는 도중 내려졌을 것이다. IFC몰점까지 폐점하게 될 지 아니면 개심하여 다시 확장하게 될 지 정말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판다 익스프레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
치히로 @chhr
우와 신기해요 !!! 의사결정 저도 너무 궁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