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못 갔던 게 아쉬워서 다시 도전했다. 저녁으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자리 있길래 냅다 들어간 거라 너무 섣부른 선택이었나… 했는데 음식 나와 보니 정답이었다👍 어디서 삼치구이 맛있대서 그거 시켰는데 이렇게 플레이팅도 멋지게 나올 줄이야. 밑에 깔린 부추 소스를 거의 설거지하듯 싹싹 닦아 먹었다. 아스파라거스 구이랑 가지구이도 좋았다. 구이 자체도 좋은데 곁들여 먹는 소스가 참 잘 나오더라. 남매 사장님이 하는 가게라고 하셨는데 두 분 그냥 대화는 평어로 하다 일 얘기 하실 때는 존대로 전환하는 게 멋져 보였다. 프로 느낌…
스미비야키 파도
부산 수영구 광안로61번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