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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우선 예약은 안 했지만 자리가 있는지 전화 먼저 했더니 예약처럼 카드에 이름을 적어서 놓아 주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쁜데도 엄청 친절하시나 응대가 조금 미묘한 느낌이 있고, 요즘은 야키토리 잘하는 집도 꽤 있어서 맛있긴 했으나 인생 야키토리다! 하기에도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어요ㅠㅠ 그렇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갓절임? 같은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쓰오부시 뿌린 미역줄기도 취향이었습니다. 응대가 미묘했던 건... 메뉴 누락인 것 같아서 물어봤더니 잘못 만들어서 다시 만들려고 한다고 대답했고, 그에 그럼 아직 조리 전이면 취소해 달라고 했더니 취소가 된 점ㅎㅎ... 물론 이건 당연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후에 죄송하다며 감자떡 같은 메뉴를 서비스로 받았어요ㅋㅋ 그리고 포장이 안 된다고 했는데 특별히 해드리겠다고 해서 고마워했는데 결국 접시에 나왔고 다시 포장 요청했습니다. 메뉴 누락도 매니저인 것 같은 분이 다시 와서 사정 듣고 확인하러 갔던 것 같은데 뭔가 서로 소통이 안 되나? 싶더라고요... 뭔가 이래저래 썩 좋은 인상은 받지 못했던 터라 재방문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레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8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