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친구가 아메리카노 넘 맛있게 먹었고 친구 남친은 커피 거의 안 마시는데 아이스캡 먹고 눈 똥그래졌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만...🫠 아메리카노는 못 먹어 봤구 오리지널 아이스캡 먹었는데 음... 부드러운 더위사냥맛?ㅋㅋㅋㅋㅋㅋ 아부지는 맥심 화이트골드 맛이라고ㅋㅋㅋㄱㅋㅋ 그냥 평범했네요... 근데 얼음 입자가 아주 고와서 머리가 띵해지지 않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그건 좋았어요! 메이플시럽을 좋아해서 메이플시럽이 발라진 크로와상과 메이플딥도넛, 보스톤크림도넛을 추가로 샀고 크로와상은 무난한 맛인데 가격 대비 나쁘지 않았어요. 도넛은 들고 오다가 좀 녹아서 냉동에 잠깐 넣어 둔다는 걸 깜빡해서 좀 오래 뒀는데요. 사각사각한 것이 의외로 괜찮았다고 할까요ㅋㅋㅋ 덕분에(?) 다른 분들이 얘기하시는 퍽퍽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식감을 보건대 크리스피의 쫀득보들한 스타일보다는 약간 퍼석한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림은 둘 다 맛있었는데 보스톤은 초콜릿이 아주 진해서 저는 메이플딥이 더 좋았어요. 어쨌든 종합적으로 이 가격에 굳이... 싶은 맛이었습니다.... 특히나 줄 서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던킨은 불매하고 크리스피는 매장이 멀어 급하게 도넛 먹고 싶을 때 갈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저는 도넛을 찾아먹지는 않는 스타일이라 굳이? 또 갈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팀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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